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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발달장애인 '다름의 능력'으로 새로운 미디어 일자리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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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9회 작성일 18-11-27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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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휴먼에이드 정책포럼 '발달장애인 쉬운 기사 만들기 참여와 일자리 창출, 오늘과 내일' 24일 성료

​미디어 NGO 휴먼에이드(대표 김동현)는 24일 서울 대방동 소재 서울여성플라자 2층 회의실에서 '발달장애인 쉬운 기사 만들기 참여와 일자리 창출, 오늘과 내일'을 주제로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휴먼에이드는 지난해 상반기부터 발달장애인들에게 '쉬운 기사 만들기'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이 단체는 전국 중‧고등학생들 및 대학생들과 해외교민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과 함께 언론사의 유익한 기사를 선별해 누구나 쉽고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쉬운 기사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이 캠페인의 진행과 성과, 의미와 발전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행사에 앞서 김동현 대표는 "전국의 청소년‧청년뿐 아니라 해외교민들까지 발달장애인 일자리 마련에 동참하기 위해 자원봉사에 나서고 있다"며 "한글과 미디어를 통한 사회통합이라는 새 모델이 싹틀 수 있게 도움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축사를 맡은 김종인 나사렛대학교 교수는 "발달장애인들은 보육, 교육, 복지의 중심 대상인데, 그 수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며 "발달장애인이 가지고 있는 일자리 창출은 한계가 있는데 휴먼에이드가 돌파구를 찾아주는 것에 대해 고맙게 생각하고, 발달장애인들만이 가지고 있는 '다름의 능력'이 이런 지식산업분야의 일자리로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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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포럼에는 정도선 사무국장, 심재흔 프로듀서, 김정순 교수, 김상근 이사장, 강경숙 교수, 조재구 교수, 강보영 연구실장을 비롯해 발달장애인 복지와 일자리에 관심을 가진 다양한 분야 인사들이 참여했다. (사진제공:휴먼에이드)

행사 1부는 김정순 신구대학교 미디어콘텐츠과 교수(휴먼에이드미디어센터장)와 강보영 휴먼에이드미디어센터 연구실장의 발제로 진행됐다. 김 교수는 휴먼에이드 사업의 진행과 성과를 소개했고, 강 실장은 '휴먼에이드 사업 1주년 리뷰를 통한 발전방안 모색'을 주제로 발제했다.


김상근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이 토론 사회를 맡은 2부에서는 △조재구 한양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 겸임교수 △심재흔 한국방송 프로듀서 △강경숙 원광대학교 특수교육학과 교수 △정도선 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 사무국장이 토론자로 나서 발달장애인 미디어 제작 참여의 사회적 의미와 발전방향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조재구 교수는 "이런 유익한 캠페인이 확산되기 위해서는 법와 제도가 뒷받침 돼야 한다"며 "방송사들이 공익광고를 통해 이 캠페인을 널리 알리면 좋겠고, 인기가 좋은 '1인 미디어'와 '스마트미디어' 등을 통해서도 이 캠페인의 실제 모습과 결과물 등이 다양하게 전파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TV는 사랑을 싣고', 'VJ특공대' 등을 만들고 감독했던 한국방송 프로듀서 출신 김상근 이사장은 "장애인의 알 권리를 중요하게 여기는 국영방송 차원에서 캠페인을 적극 알릴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심재흔 프로듀서는 "점자나 수화 등 시각‧청각장애인들에 대한 미디어의 배려는 있어도 발달장애인들의 알 권리에 대해서는 언론계가 크게 신경을 쓰지 못 하고 있는 게 현실"이라며 "아무도 하지 않았던 이런 캠페인을 처음 접했을 때 놀라움을 금치 못했는데, 언론의 사명과 책임 차원에서 이 캠페인을 전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경숙 교수는 "휴먼에이드의 활동을 전해들은 많은 발달장애인 부모들이 매우 놀라워하고 매력을 느끼고 함께 참여하고 싶어 한다"며 "이는 장애인들에게만 좋은 게 아니라 사회통합 차원의 의미 있는 캠페인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도선 사무국장은 "발달장애인들의 일자리 마련을 위해 일하고 있는 저의 입장에서 이 캠페인에 대해 처음 들었을 때 의아한 생각이 있었지만, 발달장애인들이 하고 있는 쉬운 기사 만들기가 실제로 정규직 일자리와 아르바이트 방식의 일자리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모습을 보고 이 캠페인이 발달장애인들의 삶과 행복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란 생각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토론 청중으로 참석한 '휴먼인러브' 김영후 이사장은 "발달장애인들의 스펙트럼은 매우 넓기 때문에 다양한 층의 발달장애인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일자리와 시설 등이 필요하다"며 "우리 휴먼인러브는 재난구호 NGO이지만 발달장애인을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도 병행하고 있는데, 휴먼에이드와 함께 매우 많은 사업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휴먼인러브의 11만 대학생 회원들도 이 뜻 깊은 일에 동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포럼은 GKL사회공헌재단 사회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올해 하반기에 '쉬운 미디어와 한글 확산: 사회통합' 주제로 두 번째 포럼이 개최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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