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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휴먼에이드, 서울시에 정책 제안… 발달장애인 미디어 일자리 창출 사례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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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9회 작성일 18-11-27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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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리단체 휴먼에이드(대표 김동현)는 지난 18일 정부서울청사별관 1층 열린소통공간에서 ‘발달장애인 미디어 일자리 창출 사례를 통한 정책제안’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오는 10월 26일과 27일 양일간 진행되는 ‘2018함께서울정책박람회’ 사전행사로 진행됐다. ‘2018함께서울정책박람회’는 ‘말하는대로 바라는대로’라는 슬로건 하에, 박원순 서울시장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비롯해 다양한 행사가 서울일대에서 펼쳐지는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박람회의 사전 행사 첫 번째 순서로 진행된 ‘발달장애인 미디어 일자리 창출 사례를 통한 정책제안’ 포럼에는 서울시 관계자를 비롯해 휴먼에이드가 진행하는 '쉬운말뉴스' 감수위원(발달장애인)과 감수코치, 장애인부모, 특수학교 교사, 발달장애인 관련 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휴먼에이드는 '장애인'을 주제로 우리 사회에서 소외받기 쉬운 계층을 아우르기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미디어관련 일자리를 창출하고 소회계층에 쉬운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제안이 주제였다.

김정순 간행물윤리위원회 위원장(휴먼에이드 미디어센터장)의 사회로 진행된 포럼 1부는 김동현 휴먼에이드 대표의 기조발표로 시작됐다.

김동현 대표는 발표를 통해 "시·청각 장애인을 위해 수화나 점자가 있는 것처럼 발달장애인을 위해서는 쉬운 말 정보가 필요하다"며 "휴먼에이드는 지난 3년간 발달장애인들과 함께 쉬운말뉴스를 만드는 일을 해왔는데, 이제는 그 범위를 넓혀 더 많은 발달장애인들이 직접 쉬운 말 뉴스•안내 콘텐츠를 만드는 데 참여할 수 있도록 '쉬운말콘텐츠 미디어센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센터를 통해 유익한 뉴스 뿐 아니라 공공기관과 지자체 등으로부터 매일 쏟아져 나오는 새 소식 등을 쉬운 말로 바꾸는 일을 본격화 하게 될 것"이라며 "서울시가 미디어센터 공간을 제공하고 휴먼에이드 등이 센터를 꾸미고 운영하면서 모델을 안착시키면, 다른 지역에서도 제2, 제3의 미디어센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동현 대표에 이어서 강보영 성균관대학교 언론정보대학교 교수, 최미경 서울시 강북구의회 의원, 강현희 방송통신위원회 보편적서비스 위원 등이 발제를 이어갔다.

강보영 교수는 발제에서 휴먼에이드의 미디어 일자리 사례를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최미경 강북구의원은 발달장애인 자활을 지원하고 있는 '함께웃는가게'의 사례 등을 통해 발달장애인 보조도구로서의 '쉬운 정보'의 필요성 등을 역설한 뒤, 휴먼에이드의 캠페인이 서울시 정책으로 채택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호소했다.

특히 최미경 의원은 자신도 발달장애인 부모라고 소개하고 "강북구의회를 소개하는 만화책을 만들다가 어려운 용어를 쉽게 바꾸기 위해 고민했는데 이 과정에서 휴먼에이드를 알게 됐고, 앞으로 함께 할 작업에 기대가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현희 위원은 세번째 발제에서 서울시 안에서 시행되고 있는 발달장애인 정책을 소개하고, 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 방향과 인식개선을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2부 객석토론에서는 발달장애인 권익과 일자리 등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4차산업시대에 접어들면서 발달장애인의 자립과 일자리에 대한 걱정이 더 커지지 않겠느냐는 참가자의 관측에 대해 강보영 교수는 "중요한 건 콘텐츠"라며 "애정과 배려가 깃든 콘텐츠 제작을 로봇이 대신할 수 없고, 인간 중심으로 나갈 수밖에 없는 창의적인 작업에 몰두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발달장애인 미디어 일자리 자금조달이 어렵지 않느냐는 현실적인 질문도 이어졌다. 이에 대해 김정순 위원장은 "지금까지 상당 부분 재원 마련을 휴먼에이드 자체적으로 충당해 왔는데, 이제는 이 캠페인이 정책으로 잘 마련돼 공공의 사업으로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포럼에 참가한 서윤주 사회복지정책연구원 담당자는 "발달장애인과 함께 일하는 사람으로서 뜻깊은 포럼이었고, 오늘 나온 정책들이 서울시에 잘 전달돼 발달장애인의 삶과 행복을 위한 실제적 변화로써 결실을 맺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유화 한경닷컴 기자 kyh111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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